[YTN 실시간뉴스] 전력 예비율 한 자릿수 전망...'전력대란' 우려 / YTN

2021-07-14 8

■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는 1,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전날보다 19명 적은 수준으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어제와 비슷한 1,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■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. 특히 관광객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제주도는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거리 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

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직장인 3명 가운데 2명은 올해도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휴가철 대규모 이동으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

■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돕는다며 후원금을 받아온 복지단체가 알고 보니 온라인 강의 판매업체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후원자 5만 명에게 최소 수십억 원을 받은 뒤 아이들에겐 자체 제작한 온라인 강의수강권만 주고 돈은 모두 가로챘습니다.

■ 오늘도 서울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부 내륙 지방엔 강풍과 함께 시간당 5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

■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간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전력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정부는 전력 부족 사태에 대비해 특별대책을 고심 중인데 다음 주가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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